책을 하나 샀다. 어린왕자..

어린왕자에게 위로 받고 싶은 요즘이다..
책의 일러스트도 너무 맘에 드는 책..

'길들인다'는게 뭐지?
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거고
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거야...

....

"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
그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.
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는거야."

어린왕자 중에서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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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크릿가든에 나왔던 시집..
나도 그의 진심이 궁금했기에 이책을 구입했다..

눈에 띄는 싯구..

많이 보는 만큼 인생은 난분분(亂紛紛)할 뿐이다. 보고 싶다는 열망은 얼마나 또 굴욕인가. 굴욕은 또 얼마나 지독한 병변인가. 내것도 아닌걸, 언젠가는 도려내야 할 텐데. 보려고 하지 말라. 보려고 하지 말라.

<허연詩-난분분하다>

보고싶다는 열망은 정말 굴욕일가..?
보고싶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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